화학은 세상의 물질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이 물질들은 뭘로 이뤄져 있을까요? 물질을 쪼개고 쪼개서 더 나눌 수 없을 때까지 나누면 나오는 것. 바로 원소예요. 원소?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고요?
현미경으로도 잘 보이지 않는 작고 신비로운 이 세계는 우주의 핵심과도 닮아 있답니다.
우주를 여행하던 우리의 주인공 ‘케미’와 ‘로보’는 타고 있던 우주선과 함께 블랙홀에 빨려드는 바람에 낮선 은하계 외곽의 낮선 행성에 불시착했어요. 덕분에 우주선의 메인 엔진은 크게 고장이 났지만 다행히 보조 엔진은 손상이 덜해 짧은 거리는 이동할 수 있답니다.
우리의 주인공은 불시착 때 생긴 우주선 여러 곳의 손상된 부분을 고치기 위해서 5개의 행성의 40개 스테이지를 돌아다니면서 필요한 원소와 물질을 얻어서 우주선을 고쳐야 한답니다.
우주선에 실려 있던 화학 실험실 장비는 요긴하게 사용되겠군요.
Episod 1 기체별 – 이 행성은 수소(H), 헬륨(He), 질소(N), 산소(O)등 가벼운 원소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Episod 2 미네랄별 – 미네랄은 광물질이면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랍니다. 우주여행에서 생명 유지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와 물질들을 얻어봅시다.
Episod 3 지각별 – 지구의 지각을 구성하는 원소들이 많은 이 행성은 광석과 금속이 풍부하답니다. 이곳에서 우주선의 기계적인 고장을 수리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얻을 수 있겠군요.
Episod 4 치유별 – 살균, 소독 등 약품으로 쓰일 수 있는 원소들이 많은 별이군요. 우주인인 주인공에게 이 행성의 세균은 위험할 수 있답니다. 필요한 것들을 만들어봅시다.
Episod 5 초록별 –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네요. 이 별에서 고향별로 장거리 여행을 출발하기 전에 필요한 것들을 모아봅시다.
주인공들은 과연 필요한 모든 원소와 물질을 얻어서 우주선을 수리하고 고향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도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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